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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경추의 관절을 직접 이완해주고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아이소넥은 수동식 정형용 운동기기입니다.
아이소넥이 출시된지도 8개월이 지났습니다.
초기에는 시장의 반응이 있을것인가 고민이 많았지만,
다행히 그간 적지않은 고객분들에게 좋은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기능성 베개시장은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뭐가 좋은제품인지, 가격이 너무 비싼 것은 아닌지, 많은 정보가 되려 혼란스럽게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의 확산과 경직된 사무환경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목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해결방법을 찾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각 제품들이 차별성을 어필하지만 어느정도 정례화 되어가는 범주는 있습니다.
재료는 메모리폼 혹은 라텍스를 이용하여 발포하여 성형하고,
약간의 돌기부를 추가하지만 대체로 목의 C자형상에 맞추어 굴곡을 준 형태의 베개들입니다.
아이소넥은 어떤가요?
굳이 말로써 새롭다고 주장할 필요가 없는 정말 생소하고 특이한 구조입니다.
① 100여번의 수정을 거쳐서 0.5mm 단위로 조절하여 인체공학적 완성도를 추구했습니다.
그 결과 나비날개와 같은 이상한 형태의 제품이 탄생했습니다.
② 이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많이 사용되는 발포용 금형이 아니라
전자제품에나 어울릴법한 정밀금형을 택해야 했습니다.
③ 베개에는 전혀 어울릴법하지 않은 소재를 채용했습니다.
메모리폼에 익숙한 우리눈에는 언뜻 봐서 딱딱하고 아파보입니다.
▷ 이런 기획과 설계의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목의 기능을 충분히 회복시키기 위한 물리 에너지를 얻기 위함입니다.
작년 12월달에 저희는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 융합센터와 함께
거북목 일자목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아이소넥 의료기기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 아이소넥이 사용하기에 편리한지, 개선점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 테스트를 마친 사용자들이 느끼는 목의 개선점과 느낌을 객관화시키기 위함입니다.
사용되어진 제품은 아이소넥 오리지널과 조만간 출시할 신제품인 아이소넥 무브입니다.
- 시험의 설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테스트는 목이 안 좋으신 분을 위주로(특히 거북목, 일자목) 선별되어 진행이 되었습니다.
테스트 장소는 별다른 불편한 요소가 느껴질 수 없는 쾌적한 환경이었으며
외부와 독립된 공간에서 변수가 잘 통제된 상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아이소넥은 근육의 재건, 관절 운동의 회복 등에 사용하는 의료기기로서
시험에 참가한 사용자들은 100%의 완료율을 보였습니다.
- 신제품인 롤링패드와 아이소넥 본체의 결합을 어려워하는 사용자들이 있었으며 (5명)
자사에서는 현재 이를 메뉴얼개선과 영상설명을 통하여 보완하기 위해서 노력중입니다.
- 15분 / 1회 사용의 길지않은 시간동안 진행된 테스트였음에도, 제품 사용후에
통증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8명)
타제품을 사용한 비교군에서는 이러한 응답이 없었습니다. (0명)
추후 기회가 되어 2주이상의 추적이 가능한 테스트를 시행한다면 보다 높은 수준의 개선이 가능할것이라고 예상되며, 이를 자사의 중장기계획의 우선순위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협조해주신 테스터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소 생소한 제품인 아이소넥이 소비자분들에게 보다 신뢰를 가지고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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